매출액과 남는 돈을 구분하세요
월 매출 1,000만 원이라도 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카드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남는 금액은 달라집니다. 먼저 매출이 아닌 원가와 비용의 구조를 정리해야 합니다.
한 잔을 팔 때 평균 6,000원을 받고 재료·포장 등 매출에 비례한 비용이 2,400원이라면 단순 공헌이익은 3,600원입니다. 이는 아직 월세와 고정 인건비를 차감하기 전 금액입니다.
고정비를 공헌이익으로 나누세요
월 고정비 360만 원, 한 잔당 공헌이익 3,600원이라고 가정하면 손익분기 판매량은 월 1,000잔입니다. 30일 운영한다면 하루 평균 약 34잔이지만 실제 휴무일과 시간대 수요를 반영해야 합니다.
품목별 마진이 다르면 한 가지 상품의 평균만으로 계산하지 마세요. 매출 비중이 큰 상품을 기준으로 가중평균 공헌이익을 구하는 편이 낫습니다.
세금과 초기투자는 따로 관리하세요
손익분기 계산에 부가세, 소득세, 설비 교체, 감가상각 등을 어떻게 반영할지는 사업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무 신고용 수치와 운영 판단용 수치를 구분하세요.
손익분기점만 넘으면 현금이 충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재고 매입과 대금 정산의 시차도 확인해 자금 부족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